원문 보기
무보형물코수술, 자가늑과 자가조직으로 콧대 라인 만드는 방법


실리콘은 넣고 싶지 않은데, 보형물 없이도 콧대를 높일 수 있나요?
무보형물코수술을 알아볼 때 가장 먼저 생기는 궁금증 중 하나입니다.
인공 보형물을 사용하지 않는다고 하면 코끝 정도만 바꿀 수 있다고 생각하기도 하는데요.
무보형물코수술은 비중격연골, 귀연골, 자가늑연골 같은 자신의 조직을 이용하며 코 상태와 원하는 높이에 따라 사용할 자가조직의 조합이 달라집니다.
오늘은 무보형물로 콧대를 높이는 방법부터 자가늑을 비롯한 자가조직의 차이, 적용이 제한될 수 있는 경우까지 말씀드리겠습니다.
무보형물코수술은 보형물 없이 어떻게 코를 높일까요?
무보형물코수술은 실리콘이나 고어텍스 같은 인공 보형물 대신 자신의 조직을 이용해 콧대와 코끝의 높이와 라인을 만드는 방법입니다.
비중격연골, 귀연골, 자가늑연골 등을 사용할 수 있으며 필요한 부위에 따라 활용하는 자가조직도 달라집니다.
따라서 무보형물이라는 말이 코에 아무런 재료도 사용하지 않는다는 의미는 아닙니다.
인공 보형물 대신 자신의 연골을 이용한다는 의미에 가까운데요.
피부가 얇아 보형물이 비치는 것이 걱정되거나 인공 보형물 사용 자체가 부담스러운 경우에도 고려할 수 있습니다.
콧대와 코끝에는 어떤 자가조직을 사용할까요?
콧대와 코끝에는 필요한 역할에 따라 서로 다른 자가조직을 활용할 수 있습니다.
콧대에는 자가늑연골이나 입자화 연골을 활용하고,
코끝에는 비중격연골이나 귀연골 등을 사용할 수 있는데요.
어떤 연골 하나가 무조건 더 좋다기보다 현재 코 상태와 원하는 높이를 보고 필요한 조합을 정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
자가조직 |
활용 부위·목적 |
|
비중격연골 |
코끝에 활용 |
|
귀연골 |
코끝에 활용 |
|
자가늑연골 |
콧대 높이 확보 등에 활용 |
|
자가늑입자 |
필요한 콧대 볼륨 확보에 활용 |
자가조직을 선택할 때는 재료의 이름만 비교하기보다 사용할 수 있는 연골의 양과 원하는 콧대 높이, 코끝에 필요한 지지 정도를 함께 살펴야 합니다.
같은 무보형물코수술이라도 코 상태에 따라 사용하는 연골의 종류와 조합이 달라지는 이유입니다.
자가늑을 사용하면 낮은 콧대도 높일 수 있을까요?
보형물을 사용하지 않더라도 자가늑연골을 이용해 낮은 콧대에 필요한 높이를 만들 수 있습니다.
다만 자가연골은 실리콘처럼 일정한 형태로 만들어진 보형물이 아니기 때문에, 콧대를 높이면서 매끈하고 또렷한 라인까지 표현하는 데는 한계가 있었는데요.
이런 부분을 보완하기 위해 자가늑연골을 입자화해 콧대 모양에 맞는 형태로 만들어 사용하는 방법도 있는데요. 이를 본원에서는 리브핏이라고 부릅니다.
자신의 늑연골을 잘게 입자화한 뒤 필요한 높이와 모양에 맞춰 자가조직 보형물 형태로 만들어 사용하기 때문에, 인공 보형물을 넣지 않으면서도 실리콘 보형물에서 기대하는 매끈한 콧대 라인을 표현하는 데 목적이 있습니다.
따라서 리브핏은 단순히 자가늑으로 콧대를 높이는 방법이라기보다, 자가조직만으로는 표현하기 어려웠던 콧대의 높이와 라인을 함께 만들기 위해 적용하는 방법으로 이해하면 됩니다.
무보형물코수술이 모든 코에 가능한 것은 아닙니다

인공 보형물을 사용하고 싶지 않다고 해서 모든 경우에 무보형물 방식만으로 원하는 모양을 만들 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
특히 매우 높은 콧대를 원하거나 사용할 수 있는 자가연골의 양이 부족하다면 적용에 제한이 있을 수 있습니다.
|
• 피부가 얇아 인공 보형물의 비침이 걱정되는지 |
|
• 자연스러운 높이와 라인을 원하는지 |
|
• 원하는 콧대 높이를 자가조직으로 만들 수 있는지 |
|
• 사용할 수 있는 자가연골의 양이 충분한지 |
결국 ‘실리콘을 사용하지 않는다’는 조건 하나만으로 방법을 정하기보다 원하는 높이와 현재 확보할 수 있는 자가조직을 함께 확인해야 합니다.
자가연골의 양이 부족하다면 필요한 볼륨을 확보할 방법도 함께 검토하게 됩니다.
자가연골을 채취한 부위는 괜찮을까요?
자가조직을 사용한다고 하면 코보다 연골을 채취하는 부위를 먼저 걱정하기도 합니다.
비중격연골과 귀연골은 기능과 형태에 영향을 주지 않는 범위에서 필요한 만큼 채취하며, 귀의 모양이나 호흡 기능을 유지하는 범위에서 사용합니다.
자가늑이 필요한 경우에는 늑연골을 채취하는 과정이 추가됩니다.
늑연골 역시 작은 절개를 통해 필요한 연골을 확보하는 방식인데요.
어떤 연골을 사용할지뿐 아니라 필요한 양을 어떻게 채취하고 코에 이식할지까지 수술 계획에 포함됩니다.
무보형물코수술은 자가조직 선택 경험도 살펴봐야 합니다
무보형물코수술에서는 어떤 재료를 사용하는지만큼 현재 코에 어떤 자가조직이 필요한지를 판단하는 과정이 중요합니다.
특히 자가늑을 사용하는 경우에는 코수술뿐 아니라 늑연골을 채취하는 과정까지 필요하기 때문에, 자가늑을 얼마나 익숙하게 다뤄왔는지도 살펴볼 부분입니다.
늑연골 채취 과정 자체를 부담스럽게 느끼는 분들도 있어 필요한 연골을 정확하게 확보하면서 채취 시간을 불필요하게 늘리지 않는 것도 중요한데요.
코수술에 20년 이상 집중하며 자가늑을 꾸준히 다뤄왔고, 늑연골 채취를 약 15분 안에 진행하고 있다는 점도 이러한 경험을 살펴볼 수 있는 기준이 됩니다.
여기에 한 명의 의료진이 수술을 집도하는지, 하루 수술 건수를 제한해 한 사람의 수술 과정에 집중하는지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코수술을 고민하면서 원하는 콧대와 라인은 있지만, 몸 안에 인공 보형물을 넣는다는 점이 마음에 걸리는 분들이 있습니다.
그렇다고 원하는 모양을 포기해야 하는 건지, 자가조직만으로도 내가 생각한 모습에 가까워질 수 있는지 여러 고민이 생길 수 있는데요.
무보형물코수술은 단순히 실리콘을 사용하지 않는다는 데 의미가 있는 것이 아니라, 내 코에 필요한 높이와 모양을 어떤 자가조직으로 만들 수 있는지를 살펴보는 과정도 중요합니다.
막연히 보형물이 걱정된다는 이유로 고민을 이어가기보다, 내 코에서 가능한 방법을 이해하는 데 오늘 내용이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
코원성형외과의원 김형택 대표원장 |
|
내 얼굴에 어울리는 코, 함께 찾아드립니다 |


본 글은 코원성형외과 김형택 대표원장의 네이버 블로그 원문(© 저작자)을 라이선스 계약 하에 재구성하여 표시한 콘텐츠입니다.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