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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가 쑥 빠지다 등 코 관용표현 의미


여러분은 혹시 코가 쑥 빠지다 라는 이야기를 들어보셨나요?
상식적으로 가만히 있던 얼굴에서 코가 쑥 하고 빠질 수는 없으니 아마 이러한 용어는 비유적인 표현이거나 관용어라는 생각이 먼저 드실 것인데요.

이 용어는 관용표현 중 하나이며 최근 한 드라마를 통하여 많은 사람에게 알려지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우리가 평소 쓰는 관용표현인 손이 크다, 입이 무겁다 등의 표현과는 달리 덜 흔한 용어입니다.

그래서 아마 잘 모를 것으로 생각하여 오늘은 코가 쑥 빠지다 라는 말이 어떤 의미를 담고 있으며 이렇게 코와 관련된 관용표현은 어떤 것들이 있는지 소개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코가 쑥 빠지다 라는 관용구는 근심에 쌓여서 기가 죽고 맥이 빠지다 라는 사전상 의미가 있습니다.
코가 쑥 빠지다 라는 표현 의미를 알아보았다면 비슷한 관용표현을 추가로 알려 드리겠습니다.
코가 꿰이다라는 표현은 어떤 이유 때문에 약점이 잡힌 것을 말하며 코가 납작해지다 라는 표현은 무안을 당했다거나 이 때문에 기가 죽어 위신이 떨어진다는 의미가 있습니다.

아마 코가 납작해진다는 것은 누군가에게 복수하였을 때 코가 납작해졌다며 으스대면 많이 사용했을 것인데요.
납작코가 되라는 관용구는 체면이나 자존심 따위가 손상된다는 의미를 담고 있고 코를 떼다는 무안을 당한다거나 핀잔을 맞게 되었음을 의미합니다.

코가 높다는 것은 맥락상 정말 눈에 보이는 그대로 코가 높다는 것을 말할 수도 있겠지만, 관용구로서의 코가 높다는 말은 잘난척하면서 자신이 가진 것에 대하여 뽐내는 기세가 있음을 의미합니다.
코가 우뚝하다는 것은 잘난 척하면서 거만한 모습을 보인다는 것이며 코 큰 소리는 잘난 척하는 것, 코를 쳐들자는 잘난 척하면서 우쭐댄다는 것을 말합니다.

코를 맞대다 라는 말은 둘 이상 사람이 서로 가까이 대면하는 것이며 코를 싸쥔다는 것은 창피를 당하고 무안을 당하여 얼굴을 들지 못하는 것입니다.
코끝도 볼 수 없다는 관용표현은 도무지 앞에 나타나지 않아 전혀 마주칠 수 없다는 것을 말하며 코앞에 있다는 것은 말 그대로 코앞은 정말 가까운 것이고 그만큼 가까운 곳에 왔다는 것을 말합니다.

누구 코에 붙이느냐는 표현은 여러 사람에게 나눠주어야 하는 어떠한 것이 있는데 그 양이 너무 적다는 상황을 말하며 코끝이 찡한다는 말은 몹시 감동하였음을 의미합니다.
코 값을 하라는 말은 대장부처럼 의젓한 모습을 보인다는 것이고 코가 세다는 다른 사람 말을 잘 안 듣고 고집을 부리는 것입니다.

코 먹은 소리는 코가 막혀 나는 소리를 의미하며 코에 걸다는 말은 무엇인가를 자랑삼고 내세우는 것을 말합니다.
지금까지 코가 쑥 빠지다 라는 말에 대해 알려 드리면서 코에 관련된 여러 가지 관용구 표현을 알아보았습니다.

아마 눈치채셨겠지만, 관용적인 표현에서 코라는 것은 그 사람의 위상이나 자존심을 말하는 것인데요.
따라서 코가 높다 세다 등의 표현은 위상이나 자존심이 높다는 것을 뜻하지만, 코를 납작하게 만들었다 등의 표현은 그 사람의 자존심을 깎고 기죽였음을 의미한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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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글은 코원성형외과 김형택 대표원장의 네이버 블로그 원문(© 저작자)을 라이선스 계약 하에 재구성하여 표시한 콘텐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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