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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술 옆 찢어짐 단순 건조함 원인일까


안녕하세요. 환하게 웃고 싶어도 웃기 힘들 때가 있는데, 바로 입술 옆이 찢어졌을 때입니다.


초등학생 때는 입이 더 커지려고 하는거라고 친구들끼리 자랑했었던 기억도 납니다. 그러나 입술 옆 찢어짐은 입의 크기와 큰 상관관계는 없으며, 구각염이라는 질환이라고 합니다.

자세히 설명드리자면 구각염은 입꼬리가 붉게 변하고 각질이 생기면서 갈라지는 염증입니다. 지금 포스팅을 하고 있는 저도 입술 옆이 찢어져서 고통스러워하고 있는 중입니다. 그나마 물을 자주 마시니 완화가 되네요. 보통 단순히 피곤해서 그런 것이라고 생각하시지만 피곤함이나 수면부족만이 구각염의 원인은 아닙니다.

입술 옆 찢어짐이 주된 증상인 구각염의 다른 원인은 무엇일까요? 우선 수면부족, 면역력 저하, 영양부족, 심장열 등의 내부적 요인이 있을 수 있으며 곰팡이균 및 세균이나 치아 보철 부작용으로 인한 접촉성 피부염 등의 외부적 요인이 있을 수 있습니다. 특정 영양소 부족으로 구각염이 생기기도 하는데, 비타민 B2가 결핍이 되었을 때 그렇습니다.

비타민B2는 체내에서 생성될 수 없는 영양분이기 때문에 반드시 시금치 같은 식품이나 영양제로 챙겨드셔야만 보충될 수 있는 영양분입니다. 시금치외에도 유제품,청국장,닭고기, 버섯,브로콜리 등으로도 비타민 B2를 많이 섭취하실 수 있습니다.

구각염이 이미 생겼을 경우에는 향진균제나 스테로이드연고를 바르면서 치료를 합니다. 하지만 평소에 대화할 때도, 웃을 때도 너무 불편하기 때문에 평소에 예방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겠죠? 입술 옆 찢어짐을 어떻게 예방할 수 있을까요?

첫번째, 몸 속의 원활한 대사를 위해 수분 보충을 충분히 해주기 위해서 하루에 8잔이상의 물을 마셔주는 것이 좋습니다.

두번째, 입술이 건조하지 않게 촉촉한 상태를 유지해주시는 것도 중요합니다.립밥을 발라주셔도 좋지만 코코넛 오일이나 호호바 오일을 발라주시는 것이 천연적인 방법으로 안전합니다. 입술에 꿀을 살짝 바르고 랩으로 덮어서 10분간 방치해서 립팩을 해주시는 것도 굉장히 좋은 방법입니다. 이 방법은 제가 겨울에 입술이 건조해서 각질이 생길 때도 자주 사용하는 방법인데 꿀은 먹어도 안전하기 때문에 굉장히 애용하는 방법입니다.

바세린을 사용하시는 경우도 계시는데, 바세린은 외용으로만 사용하셔야하기 때문에 입술에 바르시면 복용하시게될 수도 있어서 위험하니 지양해주셔야 합니다. 세번째, 세균이나 바이러스 감염을 예방하기 위해서도 양치질을 꾸준히 해주셔서 구강 위생을 유지시켜주시는 것도 입술 옆 찢어짐을 예방하는데 필요한 생활 습관입니다. 예방이 가장 중요하지만 구각염을 이미 앓고 계신 분들이시라면 병원에 내원하셔서 치료를 받으시고, 주의 사항을 지켜주셔야 합니다.

첫번째, 무의식적으로 환부에 침을 자주 묻히시는 분이 계십니다. 구각염의 환부를 자주 핣게되면 습해서 세균이나 곰팡이가 번식을 할 수 있는 환경이 될 수 있기때문에 대신 수분섭취를 해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두번째, 환부에 스테로이드 연고를 바르실 때 2차 감염 방지를 위해 손으로 직접 바르시는 것보다 일회용 면봉을 사용하여 바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증상이 가라 앉았어도 1~2주 정도는 꾸준히 병원에 내원해주시면서 세균이 모두 없어졌는지 확인해주시면 더 좋겠습니다. 오늘은 입술 옆 찢어짐이 주된 증상인 구각염에 대해서 포스팅을 해보았는데요. 여기까지 읽어주셔서 정말 감사드립니다.
본 글은 코원성형외과 김형택 대표원장의 네이버 블로그 원문(© 저작자)을 라이선스 계약 하에 재구성하여 표시한 콘텐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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